이 글에서는 위암의 초기증상과 발병원인, 수술 후 회복기간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위암
위암은 위장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위암의 90% 이상은 위의 점막의 선세포에서 발생하는 위선암입니다.
위선암은 위 점막에서 시작하여 자라면서 위벽으로 침범합니다.
이 과정에서 암세포는 위 주변 림프절로 퍼져 계속 성장합니다.
더 진행되면 간, 췌장, 십이지장, 식도 등 인접한 장기를 침범할 수 있으며, 혈관이나 림프관을 통해 간, 폐, 복막 등 먼 장기로도 전이될 수 있습니다.
위암의 증상
초기 위암은 뚜렷한 증상이 없어서 일반적인 위장질환과 혼동되기 쉽습니다.
이로 인해 암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진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암 초기의 증상은 아래표와 같습니다.
초기위암 증상 | 위암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 |
증상이 없는 경우가 80% 속쓰림 10% |
체중감소 60% 복 통 50% 구토 30% 식욕감퇴 30%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움 25% 식도, 위장 등에 출혈 20% |
그래프를 확인하면 50대 이상의 남자들은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위암이 발생하는 이유는?
위암이 발생하는 이유는 크게 후천적(환경적)원인과 선천적(유전적)원인이 있습니다.
아래의 표에서 자세하게 설명하겠습니다.
후천적(환경적)원인 |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 | 위에 염증을 일으키고 암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축성위염(발생위험 6배), 장상피화생(발생위험 10-20배), 고등급 이형성증(발생위험 33-85%) 등을 일으키는 원인균 |
잘못된 식습관 | 상한음식이나 태운음식 짜게 먹는 습관으로 위암발생위험이 4.5배 높아짐 가공된 음식(햄, 소시지 등) |
|
흡연 | 비흡연자 대비 위암 발생위험이 1.5-2.5배 높아짐 | |
선천적(유전적)원인 | 가족 중에 암환자가 있는 경우 |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위암 발생위험이 2배 높음 |
기타원인 | 나이와 성별에 따른 원인 | 여자보다 남자가 2배이상 발생하고 50대 이후에 발병율이 높음 |
요약병기별 5년 상대생존율 추이
암이 기원한 부위로부터 얼마나 멀리 퍼져 있는지에 따라 생존율이 달라집니다.
위암을 조기에 발견할수록 생존율이 높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국한 (Localized): 암이 발생한 장기를 벗어나지 않은 경우, 생존율이 높습니다.
국소 진행 (Regional): 암이 발생한 장기 외 주위 장기, 인접 조직 또는 림프절을 침범한 경우, 생존율이 중간 정도입니다.
원격 전이 (Distant): 암이 발생한 장기에서 멀리 떨어진 다른 부위에 전이된 경우, 생존율이 낮습니다.
위암의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해야 할 것 같습니다.
위암 | 국한 | 국소 | 원격 | 알수 없음 |
전체 | 96.9% | 61.7% | 5.9% | 40.2% |
남성 | 97.4% | 62.2% | 6.3% | 43.9% |
여성 | 95.7% | 60.6% | 5.0% | 34.2% |
위암 예방을 위한 식생활
참아주세요. | 적당히 드세요. | 자주 꾸준히 드세요. |
매운 음식/짠 음식 질산염이 많은 음식 불에 탄 음식 조미료가 많은 음식 흡연/음주 |
지방이 많은 음식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 당분이 많은 음식 |
우유와 유제품 발효유(요구르트) 단백질 신선한 과일 |
입원중의 식사
위암으로 인한 위절제 수술 후에는 물, 미음, 죽의 순서로 단계를 조절해 갑니다.
소량섭취에서 적응정도를 고려하여 의사처방에 따라 양을 늘려갑니다.
부드러운 음식을 | 조금씩, 자주, 천천히, 오래 씹어서 |
국물은 자재 | 물은 식후 30분에서 1시간 후 천천히 |
식사후 기댄자세로 휴식 | 15-30분 휴식 후 가벼운 운동 |
당분을 주의 | 혈당변화를 최소화 하기 위해 소량만 |
자극적인 음식 조심 | 나트륨, 매운음식 |
기름진 음식과 질긴음식 조심 | 튀김, 질기고 딱딱한 음식 삼가 |
위암 수술 후 회복 기간
환자마다 회복 기간이 다를 수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초기 회복 단계 (수술 후 1주~1개월)
수술 후 첫 주는 병원에서 집중적인 관리를 받으며, 상처 회복과 감염 예방을 위한 치료를 받습니다.
점차 소량의 유동식을 섭취하게 됩니다.
2. 중기 회복 단계 (수술 후 1개월~3개월)
퇴원 후 집에서의 회복이 시작되며, 체력 회복과 상처 관리를 위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부드러운 음식에서 점차 일반 식단으로 전환하며,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 등의 운동을 시작합니다.
3. 완전 회복 단계 (수술 후 3개월 이후)
대부분의 환자는 일상 생활로 복귀할 수 있게 되지만, 지속적인 건강 관리가 필요합니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재발 여부를 확인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복 기간 동안에는 의사의 지시를 잘 따르고, 건강한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위암의 증상과 원인, 수술후 회복에 대하여 알아 보았습니다.
역시 건강은 습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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