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술을 마시지 않거나 아주 조금 마시는 사람이지만 알코올로 인해 발생한 지방간과 비슷하게 간에 지방이 5% 이상 축적되는 만성질환입니다.
억울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원인이 알코올이 아닌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발병의 위험요인을 모두 살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음주의 기준은 여성의 경우 소주 1병 이하, 남성의 경우는 소주 2병 이하)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대사증후근, 이상지질혈증, 비만, 제2형 당뇨병에 의해 발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만과 당뇨는 빠지지 않는군요.
또한 술을 전혀 마시지 않지만 고열량의 기름진 음식물 과다 섭취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다음의 표에서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요인을 확인하세요.
위험요인
위험요인 | 내 용 |
대사증후근 | 아래 기준 중 3가지 이상 이면 대사증후근입니다. 1. 허리둘레가 남성 90cm, 여성 80cm 초과 하는 경우 2. 중성지방이 150mg/dL이상 3. HDL-콜레스테롤이 남성 40mg/dL, 여성 50mg/dL 미만 4. 공복혈당이 100mg/dL 이상 5. 수축기혈압이 130mmHg 또는 이완기혈압 85mmHg 이상 |
이상지질혈증 |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의 수치가 높은경우 이상지질혈증입니다. LDL-콜레스테롤(나쁜)이 높고 DHL-콜레스테롤(좋은)이 낮은경우 |
비 만 | 체질량지수가 25Kg/m이상,허리둘레가 남성 90 이면 비만이며 잘못된 식슥관과 운동부족도 비만의 원인입니다. |
제2형 당뇨병 | 공복혈당이 126mg/dL이상, 담화혈색소가 6.5%이상이면 제2형 당뇨병입니다. |
위의 위험요인이 절대적인 원인은 아닙니다.
하지만 위험요인에 많이 해당되는 사람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진단될 수 있는 확률이 높습니다.
자신이 위의 4가지 요인에 몇 가지나 해당되는지 살펴보세요.
그 외에도 나이나 성별 등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나이가 많은 남성이 여성의 2배 정도 발병률이 높습니다.
여성의 경우는 폐경과 지속적인 에스트로겐 복용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근손실이나 근육량이 적은 것도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대부분 경과가 양호하지만, 경우에 따라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이나 간경변증, 심지어 간암으로 진행되고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성별에 대한 차이와 증가율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예방과 개선을 위한 생활 습관
일주일에 3회 총 150분 이상의 중간강도의 운동으로 일주일에 체중을 0.5-1kg 정도(5%-7%)를 목표로 서서히 감량해 주세요.
밥이나 빵과 같은 탄수화물은 가급적 줄이고 단음식(과당류)과 소시지나 과자처럼 가공된 음식의 섭취는 최대한 줄입니다.
칼로리로 따지면 500kcal 정도 적게 섭취합니다.
술은 무조건 끊어야 하며, 스트레스를 주는 장소를 의도적으로 벗어나세요.
숙면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좋은 음식들
시금치, 브로콜리, 콩나물 같은 채소들은 해독작용을 합니다.
쌀이나 밀가루를 줄이고 귀리, 현미, 퀴노아와 같은 통곡물을 섭취하면 열량을 줄여줄 뿐 아니라 혈당조절에도 유리합니다.
견과류나 올리브유 등 좋은 지방으로 지방간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연어와 정어리, 참치 등 을 을 많이 먹습니다.
전에 포스팅한 지방간에 좋은 음식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마무리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복부초음파(간초음파)와 혈액검사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중 복부초음파는 가장 효과적인 검사방법입니다.
건강검진으로 관련 위험요인까지도 동시에 체크할 수 있으니 잊지 말고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원인, 발병할 수 있는 요인, 관리를 위한 생활습관과 식습관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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